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채용 담당자가 선호하는 말투와 비언어 표현

by 노아_Noah 2025. 5. 11.
반응형

말투와 비언어 표현

 

채용 담당자가 선호하는 말투와 비언어 표현

면접에서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건 단지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닙니다.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보여지는가’가 훨씬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말투 하나, 표정 하나가 신뢰와 호감을 좌우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채용 담당자들이 선호하는 말투와 비언어 표현을 중심으로, 합격을 부르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1. 말투: 또렷하고 자연스럽게

  • 적절한 속도: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또박또박
  • 적극적인 톤: 밝고 확신 있는 어조 → “~했습니다”보다 “~해냈습니다”
  • 부정어 최소화: “잘 모르겠습니다” → “확인 후 말씀드리겠습니다”
  • 짧은 문장: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전달 (한 문장 15~20자 내외 권장)

자신감 있게 말하려면, 문장을 ‘끝’까지 매끄럽게 끌고 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 면접에서 채용담당자가 좋아하는 말투 예시

좋은 예:

  • “말씀 주신 질문에 대해 제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 “그 상황에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문제를 빠르게 시각화하는 것이었습니다.”
  • “이 경험이 제가 마케팅 직무에 지원하게 된 가장 큰 계기입니다.”

지양해야 할 예:

  • “그냥요… 재미있어서요.”
  • “아… 음… 그게… 글쎄요…”
  •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아마 그랬던 것 같아요.”

막연하거나 흐릿한 말투는 신뢰감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3. 표정과 시선: 첫인상은 3초면 결정

  • 입장 시 밝은 미소: 인사 전부터 표정은 면접의 시작
  • 눈 마주치기: 면접관 눈을 3초 이상 자연스럽게 바라보기
  • 적극적 고개 끄덕임: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는 비언어적 피드백
  • 마지막에도 미소: “감사합니다”는 웃으며 말할 것

굳은 얼굴보다 자연스러운 미소가 훨씬 큰 인상을 남깁니다.

면접

4. 자세와 손동작: 과하지 않게, 단정하게

  • 자세: 허리 세우고, 어깨 내리고, 다리는 가지런히
  • 손 동작: 답변 중엔 손바닥을 보이며 설명하면 신뢰도 ↑
  • 과한 움직임 지양: 다리 떨기, 손가락 만지기, 목 긁기 등은 불안감 전달

몸짓은 말보다 먼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안정감’ 있는 자세가 기본입니다.

5. 온라인 면접일 경우 보완할 표현

  • 카메라 렌즈 응시: 화면 아래가 아니라 렌즈를 바라보며 말하기
  • 고개 각도 유지: 카메라와 눈높이를 맞춰 위압감·무기력감 방지
  • 표정은 10% 더 풍부하게: 전달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미소와 고개 끄덕임 강조

화면 넘어의 면접관도 ‘사람’입니다. 표정과 말투는 더 정성껏 준비하세요.

6. 마무리 인사도 중요하다

  •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짧지만 마지막까지 인상 남기는 문장

면접의 끝은 평가의 끝이 아닙니다. 마지막 인사까지가 ‘전체 점수’입니다.

내용보다 인상이 먼저 기억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스펙과 답변을 준비해도, 말투가 어눌하거나 표정이 무표정하면 신뢰감이 떨어집니다. 면접은 결국 ‘사람 대 사람’의 소통입니다. 말의 내용만큼, 전달 방식을 점검하세요. 면접장에서 말투 + 표정 + 시선 + 태도까지 합격의 무기가 됩니다.

 

 

반응형